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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김제동이 벗어야 지구가 산다!! 2010-11-18

김제동이 벗어야 지구가 산다!!

 -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기 위해 김제동 벗다!
- 350명의 시민 350 홍보요원과 함께하는 <콘서트 350>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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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대표 최열)은 오늘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명동 한복판에서 “김제동이 벗어야 지구가 산다”를 진행했다. 350 캠페인과 콘서트 350을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민 MC 김제동이 350명의 시민들에게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자’는 350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350 시민 홍보요원”을 임명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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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자는 의미로 차가운 날씨에 반팔 티셔츠만 입고 미션을 실행하게 된 김제동은 "꼭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옷을 벗고 거리에 나섰다"며 "춥고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350 약속을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지구를 위해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미션은 시민 350명이 그 자리에서 반팔 티셔츠를 입고, 김제동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350 캠페인 및 350 콘서트 홍보 요원으로 활동하겠다는 서약을 하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팔을 입고 행사를 진행한 취지에 대해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이산화탄소 증가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를 떠올린다. 온난화는 단지 기온 상승만이 아니라 날씨의 큰 변동 폭을 초래하는 광범위한 기상변화를 뜻한다.”며 “이러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미션을 마련하게 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줘서 기쁘다. 우리 국민이 350 약속을 한 가지씩 지켜나가면 지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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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산화탄소 농도는 390ppm으로 약 200년 전보다 11배 상승했다. 특히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증가율은 더욱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009 지구대기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 이산화탄소 농도는 392.5ppm으로, 관측 시작한 1999년 370.7ppm 이후 매년 평균 2.2ppm씩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전 지구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385.2ppm이며 한반도 대기 지역이 전 지구 평균보다 6.2ppm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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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 세계적으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지 않는 CO2 농도인 350ppm을 지키자는 350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재단에서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김제동이 벗어야 지구가 한다>를 진행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350명이 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행사는 성공리에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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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많은 시민들에게 350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5일,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350>을 개최한다. <콘서트 350>은 현재 390ppm인 이산화탄소 수치를 350ppm으로 낮추자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김제동, 이외수, 문소리, 박진희, YB(윤도현밴드), 양희은, 정태춘-박은옥, 안치환, 강산에, 바드, 좋아서하는 밴드, 이한철, 노브레인 등 그간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국내 대표적인 문인, 배우, 개그맨,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콘서트 350> 예매처: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MN=Y&GroupCode=10009149&GoodsCode=10009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