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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2011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 현장으로 Go! Go!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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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있어 올 한해 행복했습니다. 한 해 동안 나눔과 열정으로 세상을 밝게 만들어준 고마운 분들게 드리는 ‘2011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 현장으로 Go! Go!

시상식은 12월 12일 오전 11시,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렸습니다.

옛날에는 서울의 모든 기차가 오가던 서울역이 문화의 공간으로 부활한 곳이죠.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 다들 쑥스러움을 가득 담아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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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리에서 이런 상을 받는 게 많이 어색하고, 훌륭한 분들과 같은 상 수상해서, 부끄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예쁜 얼굴과 몸매로 여러분을 기쁘게 해드렸다면 앞으로는 동물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기쁘게 해드릴게요”

현장에서 가장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효리님! 그녀다운 당찬 소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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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위로를 받아야 하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청춘들이 내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고민이 많은 20대 청춘들의 멘토 김난도 교수님의 가슴 따뜻한 수상소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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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제가 이런 상을 받게 될 사람인지 몰랐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살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어요. 편견을 깨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픈 다리에도 늦깎이 의사의 꿈을 이뤄 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준 류미 선생님은 이미 편견을 깬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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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한 일이 아닙니다. 체계적인 주변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심리치료센터는 생기지 못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노조탄압 휴유증을 앓고 있는 쌍용차 노조원 가족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게 한 공로를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정혜신 선생님의 겸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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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영화를 만들었는데 세상을 밝게 만들었다고 상을 주셔서 송구합니다. 제가 많은 상을 받았는데, 사실 제가 받을 상이 아니라 인화학교 대책위, 피해자 아이들, 떠난 아이들을 돌봐주셨던 이들이 받아야 할 상을 제가 대신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도가니’는 충격의 도가니였고 피해를 당한 아이들의 오랜 울분이죠. 그 폐해를 세상에 알려준 신문고 깃대 잡이를 감독님이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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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에는 2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뒤에서 몰래 웃는 웃음, 앞에서 대놓고 웃는 웃음이 있죠. 개그맨들은 대놓고 크게 웃는 웃음을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이 크게 웃을 수 있어서 세상이 밝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제를 통쾌하게 풍자하여 앞으로도 국민들의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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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피해자들이 확인도 안 되고 대책도 제시되지 않아 억울한 상황입니다. 그런 피해자들이 굉장히 많으며 친구가 되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로, 그들을 대신해서 상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습기 살균제와 석면 문제를 전면으로 부각시킨 소장님의 용기에 감사드리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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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는 ‘2011년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의 수상자이기도 한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팀과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시상식은 축제의 마당으로 변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TV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특별 공연은 수상자들을 더 없이 즐겁게 해 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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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상패는 이제석 광고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촛불모양의 상패였어요. 33인의 손에 쥐어진 푸른 초의 불빛처럼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게 밝혀 줄 수 있도록 환경재단 역시 노력하겠습니다.

한 해동안 우리를 밝혀준 모든 분들께 이 상을 드립니다.

 

환경재단 커뮤니케이션실 이젬마 / maybe815@greenfund.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