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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프리프리 아토피 <숲 속으로 떠나는 아토피크닉> 개최 2011-11-08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이 함께하는 Free Free Atopy 

숲 속으로 떠나는 서울 북한산 아토피크닉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 꼽히는 아토피 피부염은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으로 아직도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급격한 도시화, 환경오염, 실내 유해물질 증가, 그리고 인스턴트 식품 등 식생활의 변화를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15년 간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 비율이 두 배 넘게 증가한 만큼, 환경성 질환 문제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11월 5일(토),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은 프리프리 아토피(Free Free Atopy)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북한산 진관내동 습지에서 “숲 속으로 떠나는 아토피크닉”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하였습니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숲 속에서 자연과 가까워 지는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의 치유력도 향상시키고, 같은 아토피를 앓고 있는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를 없애기 위해서 우리가 자연과 환경을 어떻게 가꿔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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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서 모인 27명의 아이들은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북한산을 오르며 선생님과 함께 우리 숲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무와 풀을 매만지고, 냄새 맡고, 알아가며, 평소에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자연과 친해지고, 자연과 건강의 밀접한 관계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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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을 마친 후, 북한산 초등학교에서 균형잠자리 만들기와 자연물을 이용한 즐거운 공동체 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매일 컴퓨터 게임과 TV시청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던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직접 잠자리도 만들고 다양한 열매들, 나뭇잎들로 놀이를 하며 처음 만난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뛰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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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인스턴트 식품, 화학 조미료가 아토피 피부염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로 밝혀진 만큼, 간식은 친환경 당근사과 주스와 호박설기로 준비되었습니다. 평소 당근과 호박을 잘 먹지 않던 어린이들도 숲에서 뛰놀고 난 후인지라 당근사과 주스와 호박설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참가자 구윤서양(성원초)은 “공기가 좋았고, 숲에 와서 다른 친구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고, 아토피도 나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환경재단과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29일 인천 문학산, 11월 5일 서울 북한산에 뒤이어, 11월 12일에는 부산 윤산과 울산 울주군 소호리에서 아토피 어린이들을 위한 아토피크닉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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