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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지구상상전 8만 관객 입장, 올여름 최고 사진전 실적 내고 폐막! 2011-08-18

 

“지구상상, 8만 관객 입장, 올여름 최고 사진전 실적 내고 폐막” 

환경재단과 한겨레 공동주최로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6월 2일(목)부터 열린,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이하, 지구상상) 사진전이 15일(금)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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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8만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최고 흥행 사진전으로 등극한 이번 전시는 환경과 자연을 향한 일반인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지겹도록 내린 장맛비, 급작스런 우면산 산사태, 예술의전당 전체 긴급 임시 휴관, 연이은 태풍, 폭우, 폭염 등 끊이지 않는 이변 속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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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 자연을 향한 관심, <지구상상> 사진전을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선 관람객들
8만 관람객이 찾은, 지구상상 사진전. 올여름 최고 사진전이자, 환경과 자연을 향한 큰 관심을 입증하는 미래 환경에 대한 희망을 보여준 전시로 기억될 것이다.

특히, ‘서울시와 함께하는 녹색체험교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아빠 무료’, ‘어린이 패키지’ 이벤트 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매우 증가했다. 또한, 막바지 휴가를 의미 있는 사진전으로 마무리하려는 관람객이 많이 찾았습니다.   

  각종 포털사이트나 공식 홈페이지(www.jigusangsang.co.kr)에는 지구상상 사진전을 관람한 후 올리는 감상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정성스럽게 올려진 관람후기만 100여 건이 넘는다. 지구상상 사진전을 관람한 관람객은 대부분 지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환경과 자연에 대한 중요성을 재고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한, 디지털의 합성과 연출 기법을 사용한 개성 가득한 사진에서, 현대사진을 이루는 사진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도 했습니다. 

이제 현대사진은 과거 찍기만 하는 사진을 넘어, 디지털 기법을 충분히 활용하여, 작가가 의도하고 상상한 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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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지구상상> 사진전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

  관람객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전시 출구 감상평 조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을 다시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환경과 자연을 위해 무언가 한 가지씩 꼭 실천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89.8%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은유와 풍자를 이용하여,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세련되게 전달하는 10명의 작가 정말 영리하고 섬세하다.”(대학생 조세령), “지구상상전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려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다.”(직장인 최우리) 등의 의견을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한편, 제66주년 광복절을 즈음하여, 지난 8월 13일(토)에는 반가운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바로 광복절에 맞춰 지구상상전 찾은 한·일 청소년 사진 교류 단체 ‘밝은터’.

밝은터는 한국과 일본 청소년을 중심으로, 상대방 나라의 문화와 환경을 교류하는 워크숍 단체로 환경과 자연을 주된 관심사로, 한·일 고등학생 17명씩 총 34명이 선발되어 한국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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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상 사진전을 찾은 한·일 청소년 사진 교류 단체” <지구상상> 사진전을 찾은 한·일 청소년 사진 교류 단체. 일본에서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의미 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말을 전했다.

본 단체의 수장인, 히노 요시하루(日野義治)씨는 “바쁜 일정이지만, 환경과 관련된 <지구상상> 사진전을 보게 되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현대사진의 중심축을 이루는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어서, 학생들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또한,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합성과 연출 등 필름으로는 불가능한 표현의 범위가 넓어졌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로, 사진작가가 환경오염과 사회 고발적 메시지를 어떻게 세련되게 전달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고, 멸종 위기에 있는 사진, 멋지고 아름답지만, 슬프고 처량한 사진들의 이면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절약하고 낭비하지 않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전에서 학생들과 함께, 일본에서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의미 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감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구상상> 사진전 전시팀의 한 관계자 또한, “올여름 최고 흥행 사진전으로서, 이번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과 반응은 대중의 환경과 자연을 향한 관심의 정도를 반영한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전시가 성료된 것은 지구의 미래에 대한 큰 희망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습니다. 보기만 하는 사진전에서, 현재를 생각하고 미래를 상상하게 하는 사진전으로, 대중 사진전의 커다란 한 획을 그은 <현대사진의 향연-지구상상> 사진전은 8월 15일(월) 종료되어, 사진작품 및 영상 총 200여 점은 각?뮌? 사진작가 10인에게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동안 <지구상상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