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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경재단,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Our Broken Planet’ 성료 2024-01-08
첨부파일 : [보도자료] 환경재단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our broken planet' 성료_최종.docx

□ 아시아 최초 환경재단-경기도 공동 개최, 2023년 총 관람객 10만명 기록

□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 중 하나인 ‘런던자연사박물관’ 오리지널 기획 전시 

□ 그린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으로 관람객 큰 호응 얻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열린 런던자연사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Our Broken Planet: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이 총 10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일 환경재단과 경기도가 공동 개최한 기후변화체험전은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과 MOU를 통해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로, 환경문제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34개 섹션에 담아냈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연복 셰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고, 환경분야 대표 유명인사인 ▲배우 김효진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전시는 총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본 전시 외에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태양광 자동차 제작’,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등 참여형 워크숍과 환경영화를 상영하는 ‘에코시네마’, 최고의 퀴즈왕에게 그린리더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에코퀴즈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도 이어졌다. ’뉴 락(New Rock), 돌멩이가 된 플라스틱’이란 주제로 생태예술가 장한나 작가. ‘기후변화와 커피’를 주제로 영화제작자 겸 커피전문점 빈스로드 정윤재 대표가 전시장을 찾은 그린리더들에게 예술과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또한 전시장 밖에는 탄소 1톤 무게를 형상화한 가로 세로 10미터 조형물을 설치해 전시 방문객들이 기후변화와 탄소 무게를 실감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스탬프 투어 이수자에게 주어지는 ‘그린리더 포토 라이선스’와 기후환경 교육을 위해 발간된 ‘기후공부책’을 구입한 참가자의 수익금 모두가 환경재단의 맹그로브 나무심기 프로젝트 ‘숨을 위한 숲’에 기부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지구 차원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정부·기업·시민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줄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후 진행될 전국 순회전시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현재 모습과 대안을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