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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아시아] '생명의 빛 2014' 영화 '파이이야기'에 나오는 방글라데시에 태양이 뜨다 2016-04-07

서남아시아 인도양 연안에 있는 공화국인 방글라데시(People’s Republic of Bangladesh)는 계 최빈국 중 하나로 경제개발예산의 80%이상을 외국원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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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는 한반도의 2/3밖에 되지 않지만 인구는 1억6천만명이 넘는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나라이지요. 그리고 국민의 88%가 이슬람교를 믿는답니다. 정부는 내각 책임제인데, 올해 1월 주요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총선을 실시한 결과, 이전 총리였던 하시나 총리가 재집권했습니다.

 

작년 1인당 국민소득은 899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90만원 정도이며, 주요 1위 수출품온 섬유입니다. 작년 3월, 120여명의 사상자를 초래한 8층건물 붕괴참사도 다국적 의류회사의 열악한 노동 환경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지요. 그 다음 수출품은 생선과 새우, 갑각류, 신발류와 가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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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글라데시 순다르반 지역은 해안밀림지대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살고 있어 종다양성의 보존이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맹그로브 숲(140,000㏊)이 있는 이 곳은 260여 종의 조류, 거북이, 악어, 돌고래 등 멸종 위기 종 들의 서식지이며, 벵골(Bengal)만의 갠지스(Ganges)강, 브라마푸트라(Brahmaputra)강, 메그나(Meghna)강이 만나는 삼각주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이이야기’에 나오는 벵갈호랑이도 이 곳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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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이클론이 한 번 닥치면 최악의 경우 국토의 1/4이 물에 잠겨 수천만의 수재민이 발생하는 데요, 기후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지역 중 하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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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환경재단은 현지협력단체인 BEDS(Bangladesh Environment and Development Society)와 함께 지난 2013년 8월 방글라데시 남부 ’순다르반’ 인근 마을 사얌나가르에 300개의 태양광 전등을 전달하였으며, 2014년 5월 추가로 400개의 전등을 주변 마을에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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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팀은 지난 3월 한국에서부터 약 30시간을 비행기-버스-차를 타고 이동하여 이 곳 사얌나가르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마을 주민 150여분이 35도 찜통날씨에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 데요, 이 모임을 통해 태양광 사용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때 주민들과 어린이들은 한 가정에 전등 하나는 부족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는 데요, 밤에 아이들은 집에서 숙제를 하고 싶지만 아버지가 생계를 위해(머드 참게잡이) 태양광 랜턴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뿐 아니라 어머니들도 전등을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해가 지고 나서야 시작하는 어머니의 부엌일에 태양광 전등은 그을음이 나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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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무엇보다 기쁜 건 아이들입니다. 이제 안심하고 화장실도 갈 수 있고, 밝은 전등 밑에서 숙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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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다르반’을 지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아이들은 환경보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데, 이를 위한 교과서 제작에 쿨나대학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쿨나대학 학생들이 환경재단 팀에게  ‘태양광 전등이 있는 마을 풍경’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주었답니다. 재단을 통해 희망의 빛 태양광 전등을 전달해준 한국 분들을 위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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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누군가의 태양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 태양광전등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그린피플께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환경재단은 아시아에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그린피플이 함께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