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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린 캠페인] 2013 세계청소년지구환경포럼 첫째 날 이야기! 2013-02-19

 

2013 세계청소년지구환경포럼이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이번 포럼은 13~14일 이틀에 걸쳐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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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가 되자 약 400명의 아이들이 삼삼오오 포럼 현장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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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에 앞서 각자 자신이 속한 조를 찾아 등록을 하고 있는 아이들^^

등록을 마친 아이들은 포럼 기간 동안 필요한 워크북과 번역기를 받은 뒤

자신의 이름이 쓰인 명찰도 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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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레드카펫이 부럽지 않은 세계청소년지구환경포럼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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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이 시작되자 강당에 모두 모인 아이들!

큰 강당을 가득 채운 우리 미래의 에코리더들이 보이세요^^?

역시 미래의 꿈나무 에코리더들답게 배정된 좌석에 앉아

입학식에 임하는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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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계자분의 축사와 함께 환경재단 최열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3 세게청소년지구환경포럼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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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강의를 위해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님께서 강단에 오르셨는데요~

윤교수님은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셨어요.

우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기후변화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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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덴마크 대사관 피터 뤼스홀트 한센 대사님께서

레고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로 유명한 덴마크의 기후전략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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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가 100% 영어로 진행되었음에도 아이들은 놀라울 만큼 열심히 경청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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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마친 뒤 대사님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덕송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5학년 하규원양은

손을 번쩍 들어 대사님께 질문 했어요.

용기있는 규원양에게 박수를~짝.짝.짝!

역시 에코어린이 답게 질문도 훌륭하죠^^? 

 

 오늘의 강의는 여기서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어요^^

점심식사가 끝난 뒤, 드디어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나는 섹션활동을 하러 출발~!

 

우리 친구들이 어떤 재밌는 섹션활동을 하고 있는지 구경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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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 아이들은 재밌는 아슬아슬 지구 블럭쌓기 게임을 하고 있네요ㅎㅎ

지금 이 시간만큼은 지구촌 아이들이 모두 모여 친구가 되었지요^^

혹여 쓰러질까 조심스레~

무너진 블럭을 보고 다같이 웃기도 하고요.

블럭쌓기 게임을 함께하며 서로서로 조금 더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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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보고 활짝 브이자를 그리며 웃어보이는 여유까지!

아이들은 게임을 통해 에너지위기 시대에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에너지 사용습관 또한 배웠답니다ㅎㅎ

다른 어떤 시간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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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 친구들은 내일 있을 웜비즈 패션쇼 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환경을 생각하며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웜비즈 패션쇼를 위해

열심히 상의하는 아이들!

 

미래의 에코 그린리더가 될 꿈나무 아이들이 즐겁게 포럼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뿌듯한 마음이..

 

 

오후 4시를 끝으로 오늘의 일정은 마무리가 됐어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훌쩍 일정이 끝나서 아쉬웠지만

내일 또 다른 즐거운 시간을 약속하며

아이들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